독일 문학 읽기 | 인생문장 10선

 

1.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의 일기

 

 

 

사랑은 자동차처럼,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자동차의 운전자이며, 승객이며, 도로일 따름이다.

 

Die Liebe ist so unproblematisch, wie ein Fahrzeug.

Problematisch sind nur die Lenker, die Fahrgäste und die Strasse. 

 

 

 

 

프란츠 카프카 ( Franz Kafka ), 유대계 독일 작가로,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룬 소설가이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실존주의 소설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카프카는 프라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한 보험국 관리로 일하며 밤에는 필사적으로 글을 쓴 사람이다. 프라하와 자신의 답답한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했건만 결국 떠나지 못한 사람, 세 번이나 약혼하였으나 평생 독신이었다가 마흔한 살 생일을 앞두고 결핵으로 죽은 사람, 문학에 유래없을 만큼 모든 것을 걸었으면서도 작품을 불사르게 하고 나머지도 없애라고 유언을 하고 간 작가 등이 카프카에 대한 요약일 것이다. 

 

1922년에 『성』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변신』 외에 대표작으로 『심판』 『성城』 『실종자』 『유형지에서』 『시골의사』 『시골에서의 결혼 준비』 등 다수가 있다.

 

 

 

 

 

 

 

 

 

 

 

 

 

2.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데미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Der Vogel kämpft sich aus dem Ei. Das Ei ist die Welt.

Wer geboren werden will, muss eine Welt zerstören.

Der Vogel fliegt zu Gott. Der Gott heißt Abraxas 

 

 

 

「데미안 Demian」 은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아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당시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되었으나, 비평가의 문체 분석에 의해 작가가 헤세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받은 그는 ‘작가의 글이 바로 그 사람이다’ 라는 말이 그만큼 잘 어울리는 작가도 없다고 평가된다. 방랑성과 탐구성을 특징으로 가지는 그의 글쓰기는 면밀한 자아성찰과 근대문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유명하고, 불교의 영적 해탈이나 도교의 관념적 자유 같은 동양적 지혜를 지향하기에 흔히 ‘구도자적 글쓰기’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참고 : 예스24 제공 저자소개, 네이버 오늘의 책 ‘자하’ 리뷰

번역 : 전영애

 

 

 

 

 

 

 

 

 

 

 

 

 

3.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Also sprach Zarathustra.』

 

 

형제들이여, 

차라리 건강한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보다 정직하고 보다 순수한 소리에. 

건강한 몸, 완전하고 반듯한 몸은 정직하고 보다 순수하게 말한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몸이 대지의 뜻을 전해 주는 것이다.

 

Hört mir lieber, meine Brüder, auf die Stimme des gesunden Leibes: eine redlichere und reinere Stimme ist diess.

Redlicher redet und reiner der gesunde Leib, der vollkommne und rechtwinklige: und er redet vom Sinn der Erde.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 생(生)철학의 대표자로 실존주의의 선구자, 또 파시즘의 사상적 선구자로 말해지기도 한다.

니체는 사람들이 상식이나 관습을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무조건 당연하다고 여기며 생각을 멈춰버리는 태도에 항상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궁리하며 계속 기존의 것들과는 다른 답을 찾았는데, 이런 그는 ' 반역의 사고를 하는 제안자'라고 할 수 있다.

니체는 당대의 철학 사상계에서는 반역가로 취급되었지만, 단지 기존의 상식들을 헐뜯기만 한 게 아니라 그것들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하고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지식 탐험가'에 가까웠다.

니체가 단지 19세기 후반을 살았던 반역의 철학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까지도 삶의 지혜를 전하는 스승 역할을 하는 이유는 56년 짧은 생애 동안 한시도 멈추지 않았던 역동적인 사고 때문이다.

 

 

저자 소개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철학사전 , 사이토 다카시 「곁에 두고 읽는 니체」 , 장희창 옮김

 

 

 

 

 

 

 

 

 

 

 

 

 

4.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 「모든 것은 변화한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마지막 숨을 거두며

당신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수 없다. 당신이

포도주 속에 부은 물을 당신은

다시 퍼낼 수 없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당신이

포도주 속에 부은 물을 당신은

다시 퍼낼 수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은 변화한다. 마지막 숨을 거두며

당신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Alles wandelt sich. Neu beginnen

Kannst du mit dem letzten Atemzug.

Aber was geschehen ist, ist geschehen. Und das Wasser

Das du in den Wein gossest, kannst du

Nicht mehr herausschütten.

 

Was geschehen ist, ist geschehen. Das Wasser

Das du in den Wein gossest, kannst du

Nicht mehr herausschütten, aber

Alles wandelt sich. Neu beginnen

Kannst du mit dem letzten Atemzug.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무대연출가인 그의 본명은 유진 베르톨드 프리드리히 브레히트(Eugen Berthold Friedrich Brecht)이다. 1898년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출생하였고, 열다섯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평생 1000여 편의 시를 남겼다. 뮌헨대학교 의학부 재학 중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육군병원에서 위생병으로 근무하였다. 이때의 경험으로 반전적이고 무정부주의적인 경향을 보였다. 초기에는 표현주의로 유명하였으나, 1920년대 후반부터는 마르크스주의를 받아들였다. 귀환병을 묘사한 처녀작 『밤의 북소리』(1922)를 집필했는데, 표현주의 희곡 최후의 걸작이라 평가되어 클라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1933년 나치가 독일 정권을 장악하자 스위스, 체코, 스웨덴, 핀란드로 정처 없이 망명을 떠난다. 각국을 전전하며 정치적 의식을 드러내는 시를 쓰는 한편, 나치즘을 비판하는 희곡을 집필했다. 1941년 미국에 망명하였다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는 동베를린에 자리 잡았다.

 

만년에는 동독의 동베를린으로 가 자신의 작품들을 연출하면서 후배 연극인을 양성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여전히 체제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작품을 쓰다가 1956년 베를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레히트의 희곡은 이야기를 잘 진행하다가도 “이건 현실이 아닌, 연극이야!”라고 말하는 듯, 극 중 인물이 관객에게 말을 하거나 갑자기 조명이 바뀌며 노래하는 장면이 끼어드는 등 극으로의 몰입을 방해하며 감정이입을 막는다. 이것이 그가 도입한 생소화 (낯설게 하기) 기법이다. 이런 기법은 관객으로 하여금 극을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하며,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발견하게 해 준다.

 

 

작가 설명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해외저자사전 , 인터넷 교보문고 작가설명 옮김, 김광규 옮김

 

 

 

 

 

 

 

 

 

 

 

 

 

 

5. 로자 룩셈부르크 (Rosa Luxemburg)

 

 

우리는 항상 남의 자유를 생각해야 한다.

Wir müssen immer an die Freiheit der anderen denken.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만이 진정한 자유다 

Freiheit ist immer die Freiheit der Andersdenkenden, sich zu äußern.

 

 

 

 

 1919년 1월 15일 베를린. 150cm가 넘을까 말까 한 신장에 다리가 불편한 한 40대 여인이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그들이 휘두른 총의 개머리판에 두개골이 으스러지도록 얻어맞고 쓰러졌다. 그리고 그녀의 시신은 그대로 다리 위에서 운하로 버려졌다. 독일의 11월 혁명 정국 속에서 우파 의용단에게 살해당한 이 왜소한 중년 여인은 로자 룩셈부르크였다. 그녀는 20세기 초, 러시아와 독일의 혁명을 주도하며 새로운 자유와 평등 사회를 꿈꾸던 정열의 혁명가이자 마르크스 이래 가장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일컬어지던 탁월한 이론가였다.

 

 로자 룩셈부르크 (Lou Andreas-Salomé), 자신의 불리한 입장과 연약함을 무기 삼아 가정에 눌러앉아 편하게 살 수도 있었을 그녀였다. 하지만 로자 룩셈부르크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안주하지 않았다. 자신이 가진 핸디캡을 극복하고 이를 오히려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폴란드의 유태인이란 그녀의 출신은 일찍이 로자 룩셈부르크가 민족주의에 연연하지 않는 국제주의자로 성장할 수 있게 했고 불편하고 왜소한 몸과 여성이라는 입장은 그녀를 사회적으로 핍박받는 계층과 동일시할 수 있도록 하여 당시의 혁명가나 이론가들이 쉽게 유혹받던 왜곡된 권력욕으로부터 그녀를 해방시켰다.

 

그녀가 꿈꾼 세상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었다. 그녀가 옥중에 있으면서 지인에게 보낸 편지 속에서 로자 룩셈부르크는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써놓았다.

  

"인간다움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에요. 그것은 확고하고 명쾌하며 명랑하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래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명랑하다는 것을요. 흐느끼는 것은 약하다는 표시예요. 인간답다는 것은, 꼭 그래야 한다면 자신의 전 삶을 운명의 거대한 저울에 기꺼이 던져버리는 것을 의미해요.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화창한 날을 맞을 때마다, 아름다운 구름을 볼 때마다 그것들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작가 설명 출처 : 네이버 [인물 세계사] 김정미 글 옮김

 

 

 

 

 

 

 

 

 

 

6. 한병철 (Han Byung-Chul) -  「 피로사회 (Müdigkeitsgesellschaft) 」 

 

 

사색적 삶은 보는 법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전제한다. 니체는 『 우상과 황혼 』에서 교육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 가지 과업을 거론한다. 이에 따르면 인간은 보는 것을 배워야 하고, 생각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말하고 쓰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배움의 목표는 니체에 따르면 “고상한 문화”이다. 보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눈을 평온과 인내, ‘자기에게 다가오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눈으로 하여금 깊고 사색적인 주의의 능력, 오래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은 “정신성을 갖추기 위한 최초의 예비 교육”이다.

 

 

Die Vita contemplativa setzt eine besondere Pädagogik des Sehens voraus. In 『 Götzen-Dämmerung 』 formuliert Nietzsche drei Aufgaben, derentwegen man Erzieher braucht. Man habe sehen zu lernen, man habe denken zu lernen und man habe sprechen und schreiben zu lernen. Das Ziel dieses Lernens sei, so Nietzsche, die “vornehme Kultur”. Sehen lernen bedeutet, “dem Auge die Ruhe, die Geduld, das An-sich-herankommen-lassen angewöhnen”, d.h. das Auge zur tiefen und kontemplativen Aufmerksamkeit, zu einem langen und langsamen Blick befähigen. Dieses Sehen-lernen sei die “erste Vorschulung zur Geistigkeit”.

 

 

 

 

『피로사회 (Müdigkeitsgesellschaft)』 는 2010년 가을 독일에서 출간되었고,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주 만에 초판이 매진됐다.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 Jedes Zeitalter hat seine Leitkrankheiten. )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시대의 뇌관을 건드렸다는 평가도 받는다.

 

한병철(Han Byung-Chul), 작가이자 철학자 및 문화학자인 그는 「피로사회」(2010), 「투명사회」(2012)등의 저작이 독일에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가장 주목받는 문학비평가로 떠올랐다. 2012년 이래 현재까지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철학 및 문화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고 : 「피로사회」 서문, 김태환 옮김, 문학과 지성사

 

 

 

 

 

 

 

 

 

 

 

 

7. 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üskind) -  「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말이나 눈빛, 감정이나 의지보다 향기가 훨씬 설득력이 강했다. 향기의 설득력은 막을 수가 없었다.

숨을 쉴 때 향기가 공기처럼 폐속으로 들어와 그를 가득 채워버렸다. 도저히 그것에 저항할 수가 없었다.

 

 

Es gibt eine Überzeugungskraft des Duftes, die stärker ist als Worte, Augenschein, Gefühl und Wille. Die Überzeugungskraft des Duftes ist nicht abzuwehren, sie geht in uns hinein wie die Atemluft in die Lungen, sie erfüllt uns, füllt uns vollkommen aus, es gibt kein Mittel gegen sie.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Das Parfum – Die Geschichte eines Mörders 』 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1985년 작품으로, 냄새에 관한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난 주인공 그르누이가 향기로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출간 이래 세계 45개국에서 1500만 부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했으며, 2006년 톰 티크베어 감독에 의해 동명 영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Das Parfum – Die Geschichte eines Moerders)>로 영화화되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üskind) ,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독일어권 작가이지만, 구텐베르크 문학상, 투칸 문학상, F. A. Z 문학상 등 일체의 문학상을 거부하고 인터뷰와 사진 찍히는 일조차 피하며 작품을 통해서만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자신의 일에 대해 발설한 사람이면 친구, 부모를 막론하고 절연을 선언해 버리며 은둔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수』 외에, 조나단 노엘이라는 한 경비원의 내면 세계를 심도 있게 묘사한 『비둘기』(1987), 평생을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별난 인물을 그린 『좀머 씨 이야기』(1991) 등의 중·장편 소설과, 단편집 『깊이에의 강요』(1995) 등을 발표하면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1996)라는 작품은 독일의 영화 감독 헬무트 디틀과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로, 영화화되어 1996년 독일 시나리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사랑을 생각하다』, 『사랑의 추구와 발견』등이 있다.

 

 

참고 : 예스 24 제공 저자소개,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8. 에리히 캐스트너 (Erich Kästner) - 덫에 걸린 쥐에게(An die Maus in der Falle)

 

 

원을 긋고 달리면서 너는 빠져 나갈 구멍을 찾느냐?

알겠느냐? 네가 달리는 것은 헛일이라는 것을.

정신을 차려.열린 출구는 하나밖에 없다. 

네 속으로 파고 들어가라.

 

 

An die Maus in der Falle

 

Du rennst im Kreis und suchst ein Loch?

Du rennst umsonst! Begreif es doch!

Besinn dich!

Ein einz’ger Ausweg bleibt dir noch:

Geh in dich!

   

 

 

 

에리히 캐스트너(Erich Kästner), 하늘을 나는 교실로 유명한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어린이책 작가인 그는 나치즘에 저항한 지식인으로도 알려져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에리히 캐스트너는 냉혹한 관찰로 세상을 풍자한 합리주의자이며 많은 박해를 받았음에도 인생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소년 문학에 밝은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 : 전혜린 저서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글로벌 세계 대백과

 

 

 

 

 

 

 

 

 

 

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 「 파우스트 ( Faust ) 」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다. 

Es irrt der Mensch, solange er strebt.

 

순간을 향해 말하노니 멈추어라, 너는 너무나 아름답도다.

Zum Augenblicke durft’ ich sagen: Verweile doch, du bist so schon!

 

유령이 나오건 말건 자신의 길을 나아가라.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괴로움도 행복도 만날테지.

Wenn Geister spuken geh’ er seinen Gang; Im Weiterschreiten find’ er Qual und Glück, Er!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 독일의 시인·극작가·정치가·과학자이자 자연연구가인 그는 세계문학사의 거인중 한 사람으로 널리 인정되는 독일 문호이며, 유럽인으로서는 마지막으로 르네상스 거장다운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솜씨를 보여준 인물이다. 일찍이 셰익스피어가 영국 문화와 영어에 끼친 영향 못지않게, 괴테는 독일 문화와 독일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같은 베스트셀러에서 [파우스트] 같은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폭넓은 작품을 내놓았다. 나폴레옹은 1808년에 괴테를 만나고 다음과 같은 묘한 말을 남겼다. “여기도 사람이 있군.” 일각에서는 당대 최고의 영웅이며 천재로 칭송되던 나폴레옹이 괴테를 자신에 버금가는 인물로 인정한 것이야말로 최상의 찬사라고도 여긴다.

 

 

괴테의 대표작인 희곡 [파우스트]는 구상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 무려 60년이 걸린 대작이다. [파우스트]는 문학사적으로 질풍노도(슈투름 운트 드랑)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를 관통하며 형성된 작품이다. 흔히 [파우스트]라고 하면 중세적인 분위기의 제1부를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제2부에서 만년의 괴테가 근대 사회의 도래를 목도하며 내놓은 통찰 중에는 주목할 만한 것이 많다. [파우스트]는 의외로 시대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우리와 퍽이나 가까운 작품인 것이다.

 

 

작가 소개 출처 : 네이버캐스트 인물세계사 <괴테> 박중서 글 편집

 

 

 

 

 

 

 

 

 

 

 

10.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 어린왕자 『 Der kleine Prinz 」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너의 장미에게 소비한 시간 때문이야.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버렸어. 그러나 너는 잊으면 안 돼. 네가 길들인 것에 너는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어.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Das Wesentliche ist für die Augen unsichtbar. Die Zeit , die du für deine Rose verloren hast, sie macht deine Rose so wichtig. Die Menschen haben diese Wahrheit vergessen. Aber du darfst sie nicht vergessen. Du bist zeitlebens für das verantwortlich, was du dir vertraut gemacht hast. Du bist für deine Rose verantwortlich …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발표한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1943)는 작가 자신이 아름다운 삽화를 넣어서 독특한 시적 세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를 오늘날까지 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만들었다. 

  

 

작가 설명 출처 : 예스 24 저자소개 

번역 : 황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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