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톨트 브레히트 ( Bertolt brecht) 의 시 - 「모든 것은 변화한다」

2017/02/14

 

모든 것은 변화한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마지막 숨을 거두며
당신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수 없다. 당신이
포도주 속에 부은 물을 당신은
다시 퍼낼 수 없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당신이
포도주 속에 부은 물을 당신은
다시 퍼낼 수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은 변화한다. 마지막 숨을 거두며
당신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 Bertolt brecht) 의 시
「모든 것은 변화한다」 , 김광규 옮김 - 
 
 
| Alles wandelt sich.
 
Alles wandelt sich. Neu beginnen
Kannst du mit dem letzten Atemzug.
Aber was geschehen ist, ist geschehen. Und das Wasser
Das du in den Wein gossest, kannst du
Nicht mehr herausschütten.

Was geschehen ist, ist geschehen. Das Wasser
Das du in den Wein gossest, kannst du
Nicht mehr herausschütten, aber
Alles wandelt sich. Neu beginnen
Kannst du mit dem letzten Atemzug. |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무대연출가인 그의 본명은 유진 베르톨드 프리드리히 브레히트(Eugen Berthold Friedrich Brecht)이다. 1898년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출생하였고, 열다섯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평생 1000여 편의 시를 남겼다. 뮌헨대학교 의학부 재학 중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육군병원에서 위생병으로 근무하였다. 이때의 경험으로 반전적이고 무정부주의적인 경향을 보였다. 초기에는 표현주의로 유명하였으나, 1920년대 후반부터는 마르크스주의를 받아들였다. 귀환병을 묘사한 처녀작 『밤의 북소리』(1922)를 집필했는데, 표현주의 희곡 최후의 걸작이라 평가되어 클라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1933년 나치가 독일 정권을 장악하자 스위스, 체코, 스웨덴, 핀란드로 정처 없이 망명을 떠난다. 각국을 전전하며 정치적 의식을 드러내는 시를 쓰는 한편, 나치즘을 비판하는 희곡을 집필했다. 1941년 미국에 망명하였다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는 동베를린에 자리 잡았다.
 
만년에는 동독의 동베를린으로 가 자신의 작품들을 연출하면서 후배 연극인을 양성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여전히 체제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작품을 쓰다가 1956년 베를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레히트의 희곡은 이야기를 잘 진행하다가도 “이건 현실이 아닌, 연극이야!”라고 말하는 듯, 극 중 인물이 관객에게 말을 하거나 갑자기 조명이 바뀌며 노래하는 장면이 끼어드는 등 극으로의 몰입을 방해하며 감정이입을 막는다. 이것이 그가 도입한 생소화 (낯설게 하기) 기법이다. 이런 기법은 관객으로 하여금 극을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하며,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발견하게 해 준다.
 
작가 설명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해외저자사전 , 인터넷 교보문고 작가설명 옮김

 


ⓒ 독일에서 예술하기 - 에디터 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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