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캐스트너 (Erich Kästner)의 시 덫에 걸린 쥐에게(An die Maus in der Falle)

2017/02/03

 

덫에 걸린 쥐에게

 
원을 긋고 달리면서 너는 빠져 나갈 구멍을 찾느냐?
알겠느냐? 네가 달리는 것은 헛일이라는 것을.
정신을 차려.열린 출구는 하나밖에 없다. 
네 속으로 파고 들어가라.

 
- 에리히 캐스트너 (Erich Kästner)의 시
덫에 걸린 쥐에게(An die Maus in der Falle), 전혜린 옮김 :
전혜린 저서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 발췌 -
   
 
| An die Maus in der Falle
 
Du rennst im Kreis und suchst ein Loch?
Du rennst umsonst! Begreif es doch!
Besinn dich!
Ein einz’ger Ausweg bleibt dir noch:
Geh in dich! |
   
 
에리히 캐스트너(Erich Kästner), 하늘을 나는 교실로 유명한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어린이책 작가인 그는 나치즘에 저항한 지식인으로도 알려져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에리히 캐스트너는 냉혹한 관찰로 세상을 풍자한 합리주의자이며 많은 박해를 받았음에도 인생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소년 문학에 밝은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참고 : 전혜린 저서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글로벌 세계 대백과
 


ⓒ 독일에서 예술하기 에디터 - 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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